해운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[10억] 사람은 누구나 겁에 질려 살아가니까 (스포일러 다량 보유.) 특정 영화를 정확한 기준 없이 ‘총 평점 10점 만점에 몇 점’, ‘몇 점짜리 영화’ 정도로 평가 내려 버리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상당히 회의적이지만, 나름 열심히 본 영화에 대해서는 참고 정도로 흔히 짧은 감상평들을 찾아보기 마련이다. ‘평론’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내건 긴 글들보다는 그냥 ‘감상평’ 정도의 짧은 글들이 보편적이고 솔직하게 다가오는 경우가 많으니까. 그런데 한 영화에 대한 평이 이렇게 극과 극인 경우는 또 오랜만인 것 같다. 평점을 보면, 10점 만점 기준에서 1점부터 10점까지 중간 점수가 거의 없다. ‘뒷맛이 개운치 않은 영화...별로다(네이버ID:yyr0823hi)’, ‘케이블의 서바이벌 프로가 만 배 낫다(영화평론가 김종철)'와 같은 말이 있는가 하면 '.. 더보기 이전 1 다음